서울에서만 볼 수 있었던 여성인권영화제가 제주에 찾아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2019 제13회 여성인권영화제는 한국여성재단 후원으로 오는 17일까지 '찾아가는 이동상영회'참가 공동체 접수를 받는다.

기존 서울에서만 진행되던 여성인권영화제를 지역으로 확대해 여성인권에 대한 다양한 논의를 지역에서도 나눌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하는 프로그램이다.

여성인권과 여성폭력에 대해 지역주민과 함께 나누고자하는 기관 및 모임 누구나 신청가능하며 장편은 1편, 단편은 3편까지 여성인권영화제 홈페이지(www.fiwom.org)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이동상영회 선정 대상은 7월 22일에 발표될 예정이며 선정된 공동체는 8월 21일부터 31일까지 공개 상영회를 진행하면 된다. 문의=이메일(fiwom@fiwom.org). 전화(02-3156-5402),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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