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 이색가족형 음악무대 '자파리 닐리리' 공연
관객 참여형으로 다함께 즐기고 소통하는 무대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신나는 음악무대를 즐길 수 있는 관객 참여형 사운드 파티가 열린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오는 14일 사운드 파티 '자파리 닐리리'를 연다고 밝혔다.

사운드아티스트 이한주씨를 중심으로 첼로 문지윤, 일렉기타 테일러 브라운(Tyler Brown)이 만드는 이색 가족형 음악무대다. 이름에서도 느껴지듯 어린이의 마음으로 장난기 가득한 즉흥 사운드를 통해 참여자와 관객이 즐거운 상상으로 소통하는 무대다.

이번 무대는 인간의 음악적 특성을 남녀노소 모두가 발견하는 시간으로 '즉흥'이 가진 에너지의 증폭 가능성을 향해 자유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서귀포문화빳데리충전소는 즐거운 상상으로 자신의 몸과 마음에 담긴 빛깔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싶은 관객들은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자신만의 작은 음악도구(악기 또는 음악표현이 가능한 모든 것)를 가지고 참여하면 더욱 환영한다고 밝혔다.

현장구매는 1만5000원, 예매는 1만원으로 참여 희망자는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064-738-5855.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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