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 154건 접수…안전·교통분야 최다

제주시가 올해 상반기 지역발전 전략과 현안 해결을 위한 아이디어를 공모한 결과 안전·교통분야 제안이 가장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아이디어 응모건수는 시민 50건, 공무원 104건 등 154건이다.

아이디어를 분야별로 보면 안전·교통분야가 40건으로 가장 많았고, 뒤를 이어 환경 35건, 자치행정 31건, 경제 17건, 복지 13건, 도시건설 11건, 문화·관광 7건 순이다.

접수된 의견은 민간보조금 지원 기구 신설, 기초질서 지킴이 기간제근로자 채용, 읍·면·동 법정단체 및 자생단체 의무 활동제 시행, 소유자 없는 부동산 처리 특례 마련, 종합생활정보 어플리케이션 출시 등이다.

또 대형병원 순환버스 도입, 보행자 안전을 위한 바닥신호등 설치, 횡단보도 우비보관함 설치, 버스정류장 승차도우미 운영, 가로등 전기충전기 설치 등도 접수됐다.

시는 7월 중 소관부서 검토와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우수제안을 선정해 표창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키로 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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