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왼쪽부터 김언호 총경, 도기범 총경

신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언호(51·간부후보 45기)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 외사과장이 내정됐다.

해양경찰청은 이 같은 내용의 7월 12일자 총경 21명에 대한 인사발령을 단행했다고 9일 밝혔다.

제주에서는 서귀포해양경찰서장에 김언호 총경,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에는 캐나다 해양경찰청 파견을 다녀온 도기범 총경(50) 등 2명이 각각 임명됐다.

한편 조윤만 전임 서귀포해양경찰서장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기고 송창훈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은 공로연수 과정에 들어갔다. 양경익 기자

다음은 인사 프로필.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

김언호 서귀포해양경찰서장(51)은 1997년 간부후보 45기로 해경에 입문해 동해해양경찰서장, 해양경찰청 대변인, 국방대학교(국내훈련·파견),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도기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

도기범 제주지방해양경찰청 기획운영과장(50)은 2006년 경감 특채로 해경에 입문해 태안해양경비안전서장, 해양경찰청 국제협력담당관, 해양경찰청 외사과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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