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민간다중이용시설이 위기상황 매뉴얼 등을 갖췄는지에 대한 지도·점검을 마무리했다.

시는 최근 서귀포 지역 5000㎡ 이상 다중이용시설 59곳을 대상으로 매뉴얼 작성여부, 매뉴얼 작성요령, 훈련 여부 및 방법 등을 지도·점검했다.

점검결과 점검 대상 59곳 가운데 휴·폐업을 한 3곳을 제외한 55개 민간다중이용시설이 매뉴얼을 작성해 관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신규시설 1곳이 매뉴얼을 작성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시는 매뉴얼 작성을 명령했다.

이와 함께 휴폐업을 한 시설을 제외한 이번 점검 대상 56곳 가운데 위기상황 훈련을 실시하는 시설은 22곳으로 조사됐다.

시는 훈련을 실시하지 않는 시설 등에 재난상황에 대비한 훈련을 지도·안내하고 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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