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아프리카 TV)

인터넷 방송 유명 BJ 남순과 BJ 열매가 '왁싱숍' 사건으로 구설수에 올랐다.

16일 BJ 남순이 자신의 인터넷 방송을 통해 '왁싱숍' 사건을 언급한 BJ 열매에게 전화를 걸어 "유가족들이 다시금 언급되지 않길 바란다"라며 방송명을 바꿔달라고 요청했다.

BJ 열매의 방송명은 '왁싱'으로, 2년 전 BJ 남순의 방송을 시청한 한 30대 남성이 주인을 살해한 강간 미수 사건을 떠오르게 하는 의미한다.

그녀는 이어 인방갤(디씨인사이드 인터넷 방송 갤러리)에서 그의 팬들 자신은 물론 가족을 언급하며 욕설을 하고 있다며 "님 열 받으라고요. 팬들도"라고 방송명의 이유를 밝혔다.

마지막으로 두 사람은 논쟁은 계속되자 팬들과 이외의 사람들에게 중재를 전달하기로 합의를, 방송명을 수정하기로 타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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