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제통상진흥원 상해대표처 16·18일 광저우·심천서 진행
웰빙·청정상품군 우수 8개 기업 참여 상담 132건·계약 21억원

 
현지에 맞춘 바이어 초청 상담회가 수출 시장 확대에 파란불을 켰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 중국상해대표처가 추진한 중국 현지바이어 초청상담회가 광저우(16일)와 심천(18일) 등 2개 도시에서 열렸다.

이번 상담회는 중국상해대표처가 섭외한 55개 유력 바이어와 유앤아이제주·헬리오스·대한뷰티산업진흥원·홍익 글로벌(이상 화장품), 제주팜이십일·제주자연식품·신한에코·우영이앤티(이상 식음료) 등 제주 8개 우수기업의 1대 1 비즈니스 상담으로 꾸려졌다. 총 132건의 상담이 진행됐고, 21억원 상당의 계약(상담 기준)을 성사시켰다.

중국상해대표처는 앞서 4월에 상하이에서 현지 바이어 초청 상담회를 진행했었다. 이번은 앞선 상담회 모니터링을 통해 중국 시장이 원하는 웰빙·청정 상품군과 유력 바이어의 접촉을 강화하며 기대 이상의 성과를 얻었다.

상해대표처는 현지 바이어들과 지속적으로 접촉하며 자체 바이어 인프라를 구축해 왔다. 이를 토대로 공격적인 현시 시장 마케팅을 구현하는 등 수출 확대와 다변화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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