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4회 대통령기 남고부 -80kg급 결승서 26-5 대승

제주 주니어 태권도의 간판 강상현(남녕고2)이 올해 4개 대회 연속 전국 정상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강상현은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경남 양산실내체육관에서 펼쳐진 ‘제54회 대통령기 전국단체대항태권도대회’ 남고부 -80kg급 결승에서 김용빈(대전체고)을 26-5의 대승을 거둬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로싸 강상현은 지난 6월 제31회 경희대총장기전국태권도대회를 비롯해 5월 제21회 광주5·18민주화운동기념 시장기전국태권대회, 4월 제46회 한국중고등학교연맹회장기대회 우승 등 4개 대회 연속 금빛 메달을 신고했다.

강상현은 앞선 4강전에서 소사고 선수를 24-16으로, 8강전에서 윤세진(청주공고)을 17-7, 16강전 최종원(충북체고)을 24-11, 32강전 김민석(경남체고)을 25-23, 64강전 전성민(다사고)을 18-5로 각각 물리쳤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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