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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실련 "통합교육 활성화 방안" 세미나
고현영
입력 2002-07-09 (화) 20:15:04 | 승인 2002-07-09 (화) 20:15:04 | 최종수정 (화)
 도내에서도 초(33%)·중(26%)·고(7%)교의 장애·비장애 학생간 통합교육이 실시되고는 있지만 특수학급이 없는 학교도 있는가하면 초등학교 중에는 특수학급이 있어도 특수교사가 없어 일반교사가 특수학급을 담당하는 경우도 있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제주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대표 허인옥)이 9일 오후 3시 제주시 열린정보센터에서 마련한 ‘제주도통합교육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세미나’ 참가자들은 “이는 우리의 교육정책이 소수계층인 장애학생들의 교육에 얼마나 무관심한 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예”라고 입을 모았다.

 노수명 유진재활센타 이사장은 ‘장애인 통합교육의 활성화 방안’ 주제발표를 통해 “제주도는 지역특성상 특수교사를 확보하는 데 많은 어려움이 있는 게 사실이지만 교육행정기관과 전문가들이 노력한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는 일”이라고 전제했다.

 또 노 이사장은 “교육 개혁적 차원에서 완전통합교육을 위한 새로운 역할과 책임을 수행할 수 있도록 교육행정가·일반교사·특수교사·예비교사 및 특수교육관련 전문가 등에게 연수교육 및 사전교육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이와 함께 “장애아동 완전통합교육은 학교조직 차원의 구조적 개혁·교실 차원의 교육적 개혁, 그리고 지역사회 차원의 각종 인간 서비스 체제 등 삼위일체가 확립될 때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다”며 “이를 위해 중앙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교육정책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말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현영  webmaster@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기사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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