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7회 백록기 저학년대회 마지막 조별리그 2차전이 25일 공천포B구장에서 열린 가운데 영등포공고 이승엽(19번)과 경기이천제일고 이진서(15번)가 공중볼을 다투고 있다. 김대생 기자

서울중경고·강릉문성고·경남범어고·청주대성고·영등포공고·수원공고 조 1위
27일 오후 4시 공천포A·B구장에서 진행

백록기 저학년(U-17)대회 서울중경고를 비롯한 강원강릉문성고, 경남범어고, 청주대성고, 서울영등포공고, 경기수원공고 등 6개 팀이 조1위를 확정하며 16강에 진출했다.

제27회 백록기 U-17 전국고등학교축구대회 조별리그 마지막 경기가 25일 효돈A·B구장과 공천포A·B구장에서 펼쳐진 가운데 16강 진출팀이 모두 가려졌다.

1조 서울중경고(2승)는 오는 27일 오후 4시 공천포A구장에서 4조 3위 인천부평고(1승1패)와 16강전을 치른다.

또 2조 1위 강릉문성고(2승)는 27일 오후 5시 40분 공천포B구장에서 6조 2위 서울중대부고(1승1패)와 3조 1위 경남범어고(2승)도 같은 시각 공천포A구장에서 5조 2위 경기뉴양동FC(2승)와 8강행을 다툰다.

4조 1위 청주대성고(2승)는 27일 오후 7시 20분 1조 2위 서울경신고(1승1패)과 5조 1위 서울영등포공고(2승)는 2조 2위 서울대동세무고(1승1패)와 27일 오후 9시 공천포B구장에서, 6조 1위 경기수원공고(2승)는 27일 오후 7시 20분 2조 3위 대전유성생명과학고(1승1패)와 각각 16강 맞대결을 펼친다.

25일 공천포B구장에서 열린 제27회 백록기 저학년대회 4조 조별리그 2차전에서 인천부평고 곽지훈(23번)과 경기의정부광동U18 박찬서(13번)가 치열한 볼다툼을 펼치고 있다. 김대생 기자

이밖에 4조 2위 경기의정부광동U18은 27일 오후 4시 공천포B구장에서 1조 3위 서울중앙고(1승1패)와, 3조 2위 경기골클럽U18(2승)은 3조 3위 경북영문고(2패)와 각각 8강행 티켓을 노린다.

한편 이번 대회 저학년대회 16강 대진은 각 조 1위와 2위팀을 비롯해 조3위 상위 4개 팀(1-5조)으로 꾸려졌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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