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주도서예가협회는 2019년 창립 30주년을 맞아 대구경북서예가협회와 서예교류전을 개최한다.

(사)제주도서예가협회는 오는 27일부터 8월 1일까지 제주문예회관 1전시실에서 ‘제주-대구경북 서예 교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대구경북서예가협회와는 5년 전 대구에서 우정어린 교류전을 개최한데 이어 이번엔 제주에서 서로 간 서예문화의 발전상을 엿 볼 수 있는 자리로 다시 한 번 마련됐다.

묵향을 사랑하는 제주도민에게 양 지역의 작품세계를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한 이번 전시를 통해 다른 지역의 서예와 제주의 서예를 비교 분석할 수 있는 좋은 자리가 될 것으로 보여 기대를 모으고 있다.

개막식은 25일 오후 5시에 전시공간에서 열린다. 문의=제주도서예가협회(010-9838-4276).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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