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의료폐기물 처리실태 집중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다음달 1일부터 31일까지 한달간 병·의원 등 의료폐기물 배출사업작 100곳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의료폐기물의 경우 기온이 상승하면서 부적정 보관 및 처리 시 2차 감염사고 발생이 높이 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점검내용은 의료폐기물 전용보관용기 사용여부, 보관기간 준수여부, 의료폐기물 보관장소에 대한 안전관리기준 준수여부 등이다. 특히 의료폐기물을 생활폐기물과 혼합해 배출하는 지에 대해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제주시 관내 의료폐기물배출업소는 총 977곳으로 병·의원, 요양시설, 동물병원, 국가기관 및 연구소, 장례식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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