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즈랜드&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 여름단기과정 어제(1일) 개강
정부 생활자금을 받아 생활자 대상, 참가비 무료

정부 보조금으로 생활하는 일부 가정은 대부분 집안에서 생활하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좋은 부모의 모습을 보여주지 못해 발전된 생활을 할 수 없다.

이런 가정에게 교육을 통해 새로운 삶을 만들고 빈곤층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를 만들어주고자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에서 여름계절 학기를 개강한다.

제주국제음식치유학교는 어제(1일)부터 오는 18일까지 메이즈랜드에서 '제1회 음식치유과정 여름학기 단기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과정은 일반인뿐 아니라 장애인, 다문화가정 및 한부모 가정 등을 대상으로 한다.

이번 음식치유학교를 메이즈랜드와 공동 주최한다. 메이즈랜드 설립자가 장애인임과 동시에 직원 다수가 장애인, 노인 등으로 이뤄져 근로를 통한 재활과 통합을 운영철학으로 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정을 모두 수강할 경우 음식치유사(약선디자이너푸드) 자격증을 수여한다. 음식치유사는 고혈압, 당뇨병, 성인병 등에 노출된 환자에게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해 치유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하는 직업이다.

수강료, 재료비, 교재는 무료로 진행되며 검은색 앞치마, 개인용 칼, 행주 5개를 준비하면 된다. 문의 및 접수=전화(010-3889-9055). 이메일(queen9028@naver.com).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