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 1일 제36주년 개원기념식 개최

혜인의료재단 한국병원은 1일 병원 1층 로비에서 내빈 및 임직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혜인의료재단 설립 16주년과 한국병원 개원 36주년을 맞아 개원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원기념식은 고태만 원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장기근속자 및 우수직원 시상, 상반기 업무 성과 발표대회 시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시상식에서 진승희 감염관리실 팀장, 김상수 영상의학과 의료기사장이 30년 근속을 치하하는 공로패와 격려금을 수상했으며 우수직원 13명에 대한 시상도 이어졌다.

고태만 원장은 기념사에서 "향후 진료의 질 향상에 최대한 역량을 투입해 누구나 믿고 찾아오는 병원을 만들 것"이라며 "이달 진행될 수술실과 공급실의 환경 개선 사업은 물론 장기적으로 입원 환자의 중증도를 높이는 사업에도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한국병원은 개원기념 축하화환을 대신해 기증받은 쌀 115포(2230㎏)를 지역 내 도움이 필요한 곳에 전달될 수 있도록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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