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6일 제주지방법원을 방문해 현장·소통 중심의 사회복무요원 복무관리를 위한 '톡톡(TALK TALK)한 상담 서비스'를 제공했다.

'톡톡한 상담 서비스'는 올해 3월부터 도내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현장소통을 통한 고충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복무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이에 따라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이날 법원에서 대민업무 서비스를 수행하고 있는 사회복무요원들이 현장에서 겪는 고충과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했다.

또한 전문상담기관인 제주시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강지언)의 지원으로 전문상담사가 참여해 복무 부적응 등 복무부실과 연계될 수 있는 문제에 대해 심리상담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와 함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복무를 하는데 고충이 있는 사회복무요원은 생계업무 담당자와 생계곤란 사유 병역감면 제도에 대해 맞춤식 상담도 진행됐다.

박희철 제주지방병무청장은 "앞으로도 찾아가는 현장소통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복무에 집중할 수 있는 안정적인 복무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양경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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