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을 통해 백종원 대표와의 약속을 이행하지 않았다는 사실이 전해진 이대앞 백반집에 대한 비평이 계속되고 있다.

이대앞 백반집은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을 통해 백종원 대표의 해법을 받았지만 백 대표와 했던 약속을 어기고 해법을 받기 전으로 돌아간 듯한 모습을 보여 비판을 받았다.

일련의 정황을 전달 받은 백 대표는 해당 가게를 다시 방문했고 가게 주인의 사죄에 추가 솔루션을 건네줬다.

한 차례의 풍파가 지나갔지만 해당 가게가 자극적인 방송에 불만을 품고 있는 것이 동영상 공유 서비스 'Youtube'를 통해 알려져 재차 구설에 올랐다.

이대앞 백반집 종업원과 진행한 인터뷰를 'Youtube' 채널 '임대표의 맛집탐방'에서 지난 7일 공개했다.

종업원은 "방송에 너무 나쁜 것만 골라서 나갔다. 그래서 악성댓글이 많이 달렸고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고 불평했다.

이어 "지금 속이 부글부글 끓어서 장사를 못할 지경이다. 저도 할 말이 많은데 테러 당할까봐 벌벌 떨렸다"고 말하며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