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격 비싼 스핑크스 고양이들이 유기되는 안타까운 사건이 전해졌다.

11일 방송된 SBS '동물농장'에서는 주인에게 버려진 스핑크스 고양이를 구조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에 따르면 버려진 스핑크스 고양이는 제보자의 이웃 남성으로부터 버려진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발견된 스핑크스 고양이들의 상태는 뼈가 보일 정도로 앙상했다. 야윈 탓에 제대로 걷을 수 없을 정도였다.

스핑크스 고양이들 주인은 몇달째 부재 중이었다. 이로 인해 집에는 사람의 흔적 대신 스핑크스 고양이들의 배설물이 가득했다.

극적으로 구조된 스핑크스 고양이들의 소식에 온라인에서는 안타까움이 이어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