렛츠런파크 제주 장우성 기수와 호흡

제주경마 장우성 기수와 호흡을 맞춘 ‘경성제일(제주마·3세)’이 데뷔 이래 7전 전승을 달렸다.

한국마사회 렛츠런파크 제주(본부장 송철희)에서 활약 중인 ‘경성제일’은 지난 10일 렛츠런파크 제주에서 열린 5경주(1000m)에서 베테랑 장우성 기수와 함께 역전 우승을 기록했다. 경성제일은 출발 직후 마지막 4코너까지 선두권 바로 뒤에서 안정적인 경주 전개를 펼치다 결승선에서 폭발적인 뒷심을 보여주며 7연승을 달성했다.

2018년 데뷔 동기인 ‘백호평정’과 ‘수사대’의 라이벌전 및 연승기록에 가려져 있던 경성제일의 늦바람 7연승 기록 달성으로 제주마 신세대 강자 대열이 흥미로울 전망이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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