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일 오래물광장·도두항서 개최

제19회 도두오래물축제가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오래물광장 및 도두항 일원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도두오래물축제위원회(위원장 김용식)가 주최하고 지역 자생단체가 주관한 이번 축제는 도두동을 도내·외에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했다.

주요 행사는 럭셔리 요트타고 바다로 가자, 카약타기, 오래물 맞기, 물고기 맨손잡기 등 체험 프로그램이 진행됐고, 도리초밴드 공연, 해녀 및 관악단 공연, 초청가수 공연 등 무대행사도 선보였다.

또 불꽃놀이와 워터플로어볼대회, 전국오래물노래자랑 등도 진행됐다. 플로어볼은 하키의 재미를 쉽게 즐길 수 있도록 변형한 경기로 편한 운동복 차림에 스틱과 볼, 골대만 준비하면 공간 제약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어 관심을 모았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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