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기상청)

오늘(12일)은 비와 무더위가 합쳐진 날씨가 예상되고 있다.

기상청은 서울특별시, 경기도, 충북 등에 폭염 특보를 발효한 상황에서 오늘 전국이 흐리고 비가 올 것이라고 전했다.

폭염 특보가 내려진 지역에는 낮 기온이 최고 35도까지 오르는 무더위가 예상된다면서도 북상하는 태풍으로 인해 전라도, 제주특별자치도에 내리기 시작한 비가 전국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알렸다.

특히 현재 전라도와 제주산지를 중심으로 시간당 20mm의 강한 비가 내리고 있다며 전라도 일부 지역에는 호우 특보를 발효한 상황이다.

이처럼 무더위와 강수가 겹치면서 기상청은 불쾌지수가 높은 하루가 될 것이라는 예측을 내놓았고, 건강 관리에 유념하길 당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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