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Mnet '아이돌학교')

Mnet '아이돌학교' 출연자였던 솜혜인이 자신의 퀴어 생활을 전했다.

12일 솜혜인은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에 여자친구와 함께한 사진을 올리며 "나의 예쁜 그녀"라는 문구를 적었다.

솜혜인은 지난달 말 사회관계망 서비스를 통해 자신은 양성애자이며 현재 교제 중인 여자친구가 있다고 말했던 바 있어 이번 게시물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연예인 중 동성애자라고 밝힌 이들은 있지만 양성애자라고 전한 사례는 솜혜인이 처음이어서 대중의 이목이 집중되며 유명 포털사이트에 이름이 올라오기도 했다.

이에 솜혜인이 화제가 되자 일각에서는 일반인인 솜혜인의 개인정보를 공개하는 것은 불법이 아니냐고 지적하고 있다.

이들은 "솜혜인은 연예인이 아닌 일반인"이라며 "언론을 통해 개인정보가 전해지는 것은 사생활 침해"라고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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