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소상공인 연합회 오는 19일 발대식 갖고 출범

서귀포 지역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보호하고, 애로사항 등을 해결하기 위한 연합회가 출범한다.

서귀포시 소상공인 연합회는 오는 19일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최승재 전국 소상공인연합회장과 서귀포시 소상공인회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귀포시 소상공인 연합회 발대식을 개최한다.

서귀포시 소상공인회 회원은 광업, 제조업, 건설업, 운수업 가운데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업체고, 그외 업종은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업체 등이다.

서귀포시 소상공인회는 소상공인의 권익을 대변하고,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지위향상 등을 위해 설립하는 법정 경제 단체다.

강인종 서귀포시 소상공인 연합회장은 "현재 서귀포시 소상공인회에 70여개 업체가 가입했는데 연말까지 300여 업체로 확대할 계획"이라며 "소상공인들은 최저임금 인상, 경기 위축, 관광객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만큼 소상공인들의 권익을 대변하고,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연합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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