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회 제주국제코리오픈 24-25일 한라체육관서 개최
17일 동호인·자원봉사자 등 성공 결의 

"모두가 한 마음으로 성공대회 치러내자"

제주도우슈협회(회장 김승현)가 주최·주관하는 '제1회 제주국제코리아오픈우슈대회'가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한라체육관에서 개최되는 가운데 17일 제주시 정무관에서 강명옥·이동현 부회장을 비롯한 배주남 고문, 동호인, 자원봉사자, 경기임원, 참가선수 등 50여명이 참가해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이번 대회에는 한국, 중국, 브라질, 네팔, 칠레, 마케도니아,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홍콩, 캄보디아, 프랑스, 일본 등 12개국에서 선수와 각국 임원, 기술임원, 심판임원, 자원봉사자 등 700여명이 참가한다. 

특히 제주도우슈협회는 대회 개막 전날인 23일 오후 7시 제주시 오리엔탈호텔 2층 연회장에서 각국 회장단 등 주요인사와 경기위원, 기자단 등 160여명이 참석해 환영만찬을 진행한다. 

김승현 제주도우슈협회장은 "대회를 마친 26일 성산포 광치기 해변에서 참가자 전원이 태극권 퍼포먼스를 통해 화합의 장을 만들 계획"이라며 "제주 관광과 스포츠가 어우러지는 뜻 깊은 대회가 될 것이다. 작은 우리 단체가 경험과 노하우를 통해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김대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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