삭막한 제주항에 수림대가 조성돼 휴식공간으로 거듭날 전망이다. 제주지방해양수산청에 따르면 제주항을 찾는 관광객과 도민에게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사업비 1억400만원을 투입, 3-4부두 구간 울타리 인근에 해송 280그루를 심는 수림대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수림대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항만에서 작업중 발생하는 분진을 수림대가 필터작용을 함으로써 쾌적한 휴식공간 조성뿐만 아니라 친환경적인 항만 모습으로의 변화도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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