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합문화공간 플레이스 캠프 제주서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아일랜드 무비 캠프 페스타' 개최

제주의 아름다운 자연 경관을 배경으로 맥주를 마시며 영화를 감상하는 이색 영화제가 열린다.

'아일랜드 무비 캠프 페스타 2019'는 오는 23일부터 25일까지 성산에 위치한 플레이스 캠프 제주에서 이색영화제를 연다.

이번 영화제는 자연과 영화, 라이프 스타일 콘텐츠가 어우러지는 독특한 분위기로 호평 받은 영화제다.

플레이스 캠프 제주의 야외광장, 루프탑, 액티비티 라운지, 펜트하우스 등에서 3일간 15여 편의 영화들을 상영한다.

같은 공간에서 숙박도 가능하며 다양한 즐길 거리와 연계해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에게 매력적인 영화제다.

이 영화제만의 독특함은 영화인이나 전문가가 아닌, 관객을 위한 축제를 지향하는 것이다. 영화를 사랑한다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문화를 만들고 싶다는 의도에서 출발했다.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