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공간 이아에서 진행했던 '이아~! 갤러리 속 놀이터' 체험전시가 이아 개관 이래 최고의 방문객 수를 기록하며 도민과 어린이, 가족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제주문화예술재단(이사장 고경대)이 운영하는 예술공간 이아에서 지난 달 23일부터 30일까지 진행했던 '이아~! 갤러리 속 놀이터' 전시에 어린이와 가족, 도민 3921명이 방문하며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는 2017년 예술공간 이아 개관 이래 최고방문 기록이다. 23일 160명에 불과했던 방문객이 점차 늘어 마지막 날인 30일에는 1185명의 방문객을 기록했다.

이번에 진행된 '이아~! 갤러리 속 놀이터'전시는 보기만했던 전시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어린이와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며 체험할 수 있도록 마련된 프로그램이다. 마음껏 보고, 만지고, 듣고 구상하고, 사진 찍으며 예술적 체험을 하도록 하는 것이 이번 전시의 취지다. 

전시 만족도는 95%로 유아, 어린이, 가족 등 도민이 즐길 수 있는 체험전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기획운영 돼야함을 시사하고 있다. 문의=064-800-9300.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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