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오는 26일부터 10월 말까지 지역내 동부지역 부동산 중개업소 614곳을 대상으로 하반기 지도 점검을 벌인다.

이번 점검은 제주시 부동산관리팀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제주도지부와 합동으로 지도 점검반을 편성해 진행한다.

중점 점검 대상은 △거래계약서·중개대상물 확인 설명서 작성여부 △자격증 대여·무등록 중개행위 △요율표 등 중개업소 게시의무 이행 △중개보수 과다 수수 행위 등이다.

시는 불법 중개행위가 발견되면 행정처분 및 고발 조치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올해 상반기 부동산 중개업소 655곳에 대한 지도점검을 벌여 형사고발 1곳·업무정지 3곳 등 4곳은 행정처분, 경미한 사항을 위반한 68곳은 현지 시정조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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