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립미술관(관장 최정주)은 8월 '미술관 속 영화관' 상영 영화로 '아이캔 스피크'를 선정해 오는 25일 오후 3시에 도립미술관 강당에서 무료로 상영한다.

'아이캔 스피크'는 12세 이상 관람가이며, 당일 선착순 18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영화 상영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안내데스크(064-710-4300), 전시 관련 문의는 도립미술관 학예연구과(064-710-4273), 현대미술관(064-710-7807)으로 하면 된다. 

최정주 관장은 "지난 74주년 광복절을 기념하며, 위안부 문제를 다룬 영화 상영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재미와 감동을 느끼기 바란다"며 "앞으로 영화 월별 테마를 선정해 화가의 일생을 다룬 작품과 뮤지컬 영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오락 영화 등을 발굴해 상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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