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해보험 제주총국(총국장 한재현)은 제주시의 가축질병치료보험 시범사업지역 선정에 따라 2일 제주축협 노형한우프라자 회의실에서 사업 설명회를 가졌다.

가축질병치료보험은 수의사가 축산 농가를 정기적으로 방문해 가축(소) 질병을 진단, 처치, 처방 및 투약하여 치료하는데 소요된 비용을 보상하도록 설계됐다. 보험료의 50%를 정부에서 지원한다. 지난해 청주시, 함평군 2개 시군에서 올해는 제주시, 강진군, 보은군, 합천군 4개 시군으로 시범지역을 확대했다.

진료비 부담이 큰 송아지, 비육우, 한우, 번식우, 젖소 등의 개체 단위 가입 관리가 가능하다. 보장기간은 계약일로부터 1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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