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상반기 지목변경, 분할 등으로 이동된 토지에 대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완료하고 오는 23일까지 열람 및 토지주 의견을 받는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열람대상 토지는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이동 토지 6886필지로, 지목변경 1115필지, 분할 5293필지, 합병 406필지, 기타 72필지 등이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은 제주시청 종합민원실과 읍·면사무소, 동주민센터 또는 제주시 홈페이지를 통해 할 수 있다.

의견 제출은 토지주 또는 이해관계인이 할 수 있으며, 인근 토지 지가와 균형유지 여부, 토지이용 상황 등을 확인하고 의견서를 제출하면 된다.

의견 제출 토지에 대해서는 가격 적정 여부를 재조사한 후 오는 10월 최종 결정한다. 김경필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