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연서 안재현 구혜선

오연서 안재현 구혜선 (사진: 인스타그램)

배우 오연서가 안재현, 구혜선 부부 싸움의 희생양이 됐다. 

지난달 폭로전과 함께 이혼 소식을 알렸던 구혜선이 또 한 번 안재현을 향한 공격으로 이목을 모으고 있다. 

구혜선은 지난 4일 "우리의 이혼은 남편의 외도 때문이고, 그 외도 대상은 현재 작품을 함께 촬영 중인 여배우다"라고 폭로했다.

이후 안재현과 함께 촬영 중인 오연서, 김슬기가 대중들의 입방에 올랐고 상대역인 오연서가 특히 뜨거운 감자로 떠올라 현재까지 이슈의 주인공이 된 상황.

그녀는 자신을 향해 모욕적인 언사를 행한 구혜선을 상대로 고소를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해당 드라마 관계자 측은 "안재현은 우울하고 어두워보였는데 그게 불화 때문인 줄은 구혜선 폭로 이후로 알게 됐다"라며 보통 드라마 촬영 현장에서 남녀 주인공들은 케미를 위해 서로 먼저 다가가고 친하게 지내려고 한다. 그런데 안재현이 어두워서 오연서가 오히려 힘들었던 것으로 알고 있다"라고 밝히기도 했다.

이같은 주위의 증언으로 인해 루머를 시작한 구혜선이 가장 큰 비난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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