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묘숙 작 '아버지 애(愛) 바다'.

제주도 미술대전 초대작가인 송묘숙 작가 개인전 개최

매일 보는 것들에서 제주를 아름답게 하는 것들을 찾아온 작가의 걸음이 잠시 멈췄다.

제주사인회와 한국미술협회 회원이기도 한 송묘숙 작가는 오는 16일부터 30일까지 거인의 정원에서 개인전 '제주의 정원'을 개최한다.

개인전에서 '제주의 정원'이란 주제를 통해 제주의 바다, 산, 길, 하늘, 사람을 유화로 표현했다.

송 작가의 시선은 새로운 세계에 대한 동경보다 익숙한 일상에 관심을 뒀다.

송 작가는 "제주의 발 딛는 곳이 내 정원이고, 그 정원은 내가 태어나고 자란 이곳 제주도다"라고 말했다. 문의=064-759-5759.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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