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음식박람회 추진위원회 11일 제주공항서 개최

추석명절(9월 13일)을 앞둔 11일 제주를 찾는 귀성객과 관광객을 위한 음식 나눔행사가 열려 눈길을 모았다.

제주음식박람회 추진위원회(위원장 김병효)는 이날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제주국제공항 1층 대합실에서 귀성객 등을 대상으로 추석맞이 음식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요리 기능장 4명이 제주산 식재료로 전복톳주먹밥과 송편, 감귤김치 등을 만들어 귀성객과 관광객들에게 제공했다.

또 오는 10월 4일부터 6일까지 제주시민복지타운 광장에서 개최되는 제4회 제주음식박람회도 홍보했다.

한편 제주음식박람회는 올해 4회째로 ‘탐라순미도(耽羅巡味途) 영주십미(瀛州十味) : 제주만이 주는 10가지 맛의 특별한 선물(RARE GIFTS)을 맛보다’를 주제로 요리 시연, 전통차롱·학생부 라이브 경연, 각종 요리 체험 및 시식 등으로 진행된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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