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올해 균등분 주민세 20만2892건 29억4700만원을 부과해 납기내 14만2834건 21억4100만원을 징수, 72.7%의 납기내 징수율을 보였다고 15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징수율 69.7%에 비해 3%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균등분 주민세는 매년 7월 1일 기준으로 제주시에 주소를 둔 세대주와 일정 규모 이상 사업소를 둔 개인 및 법인사업장에게 부과하는 지방세다.

시는 앞으로 균등분 주민세를 납부하지 못한 미납세자들에게 독촉장을 발송하고 납부를 독려할 계획이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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