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 반려견 벨

배정남 반려견 벨 (사진: 배정남 인스타그램)

배정남 반려견 벨과 관련된 소식에 누리꾼들이 폭주하고 있다.

배정남은 지난 7월 SBS '미운우리새끼'에 출연해 도베르만 종인 반려견 벨을 소개, 둘 사이의 어마어마한 애착 관계를 드러내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하지만 배정남 반려견 종이 도베르만인데다가, 어렸을 때 모습과 달라진 모습 때문에 '동물 학대 논란'을 피하지 못하게 됐다.

도베르만 종은 생후 3개월, 귀를 잘라 뾰족하게 세워 꼿꼿하게 서도록 만드는 '단이 수술'을 감행해 용맹하게 보이는 겉모습을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애견가들은 '단이 수술'에 대해 동물 학대 논쟁을 펼치기도 했고, 현재까지도 결정된 바는 없다.

하지만 배정남이 앞서 반려견 벨에게 가족과 다름없는 애정을 보여준 바 있어, 이같은 수술 의혹이 논란이 된 것. 

일부 누리꾼들은 배정남 반려견 벨의 과거 사진, 현재 사진을 비교해 "도베르만 귀는 수술하지 않으면 축 쳐져있는 것이 보통이다. 배정남이 귀를 세우기 위한 수술을 한 것이 틀림없다"라는 추측을 전했다.

또한 전문가들은 "도베르만을 사납고 용맹하게 보이게 하기 위해 수술을 한다. 일종의 미용 목적이라고 볼 수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현재 배정남이 반려견 벨을 수술시킨 것인지 확인되지 않았으나 그의 애정도를 알고 있는 일부 팬들은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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