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의 '내 사업장 바로 바로 알기'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고 있다.

7개팀으로 구성된 서귀포시 교통행정과는 같은 소속이면서도 사무실 구조 특성상 흩어져 있어 업무협업, 부서원 간 유대강화가 필요하다는 판단 아래 프로그램을 계획했다.
지난 8월 신규 인력 등 20여명이 주차지도팀, 공영버스팀 등을 방문해 단속실태, 운영현황 등을 직접 보고 체험 하는 시간을 가졌다.
사업장 둘러보기에 참가한 교통행정과 김명도씨는 "타 팀 사업장을 둘러볼 기회가 없어 직원이 누군지 몰랐으나, 체험을 계기로 유대를 강화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문의=교통행정과(760-3291). 고은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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