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체당 최대 연 200만원까지 지원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의 수출 거래 협의 과정 중 해외바이어 측의 샘플 요구 때 발생하는 국제특송(EMS) 비용을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원대상은 별도 통관 등의 절차가 필요 없는 가공품을 생산하는 제조업 공장의 수출(희망)업체로 업체당 연 200만원까지 지원하고 있다.

총 사업비는 2500만원이며 시는 우편요금의 93%를 지원하고 우체국은 국제특송 요금의 7%를 할인해 지원한다.

사업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업체는 보조금 신청서(사업계획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면 된다.

한편 제주시는 수출 중소기업을 위해 국제전시회 참가업체 참가경비 지원, 수출 농수산식품 영양성분 분석검사비 지원, 외국어 홍보물 제작 지원 등의 지원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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