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 제민일보 선정 금주의 칭찬 주인공 아라온제주 대표 장승남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에 견인차 역할을 하고있는 장승남 아라온제주 대표가 제민일보가 추진하는 'We♥프로젝트' 금주의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됐다.
장 대표는 지난 2003년 신제주로터리클럽에 입회하며 회원들의 나눔 활동하는 모습을 접하고 자연스레 봉사의 길을 걷게 됐다.
그렇게 2003년부터 당시 장 대표가 경영하던 제주로얄호텔 식음료 외주업체를 통해 한국갱생보호공단제주지부 출소자들에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갱생보호대상자 부부 백년가약식 행사 및 예식을 지원하는 등 봉사를 시작했다.
신제주로터리클럽활동으로 장 대표는 한국로타리 장학재단에 3000만원, 국제로터리 재단에 5만달러기부했고 제주대 발전기금 1000만원, 어린이재단 초록우산 매월10만원,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매월5만원 등 기부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부터 올해 현재까지 한라대 장학금 지원과 2018년 제주 80호 아너소사이언티 1억원 후원, 도내 사회복지시설에 차량 지원 등 통큰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장 대표의 나눔 향기는 여기서 그치지 않고 손길이 닿지 않는 소외된 지역사회까지 곳곳으로 퍼진다.
장 대표는 자신이 운영 중인 아라온해수사우나 티켓 800여장을 매년 이호동 거주 6.25 및 월남전 참전용사자에게 기탁하고, 도두동·이호동 노인회(300여명)에 매월 셋째 월요일 무료로 개방하고 있다.
장승남 아라온제주 대표는 "평생 사우나를 와보신 적 없으신 할머니가 티켓 지원으로 목욕을 오시게 됐다는 이야기를 마을 어르신께 전해 들었다"며 "할머니가 돌아가시기 전까지 사우나를 하시며 매월 깨끗하게 지내실 수 있다고 생각하니 뿌듯했다"고 당시를 떠올렸다.
이어 "봉사는 할 수 있을 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나눔으로 더욱 커지는 것이 곧 행복"이라고 말했다.
장 대표는 "지난달부터 제주한라대학교에서 급식사업을 운영하게 됐다"며 "우선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차근차근 무상급식을 지원해 소외되는 학생이 없도록 나눔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박시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