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해녀문화 우수예술창작 지원 사업 '비바리 연가'
오는 28~29일 산지천 북수구 광장서 공연

퍼포먼스단 '몸짓'은 오는 28~29일 산지천 북수구광장에서 '비바리 연가'를 공연한다.

'몸짓'은 2019 해녀문화 우수예술 창작 지원 사업으로 선정된 작품이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제주도, 제주문화예술재단의 후원으로 제주 해녀인 비바리 삶의 모습을 춤과 몸짓으로 풀어냈다.

강종임 연출은 "그동안 해녀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많은 단체들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가운데 그에 일조하고자 퍼포먼스단 몸짓도 이번 작품을 기획하게 됐다"며 연출의도를 밝혔다.

작품은 한 여자아이가 물질을 배워 해녀가 돼 물질을 하다 풍랑에 휩쓸려 지상낙원 이어도에 도착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다.

강종임 연출, 고지선 안무가의 지휘로 10여명의 배우가 출연할 예정이다. 문의=010-9944-6703.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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