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일부터 20일까지 저지예술인마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아트앤저지 2019’가 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인해 연기됐다. 11월 말 이후로 열릴 예획이며 아직 정확한 일자는 확정되지 않았다.

하지만 이 기간 동안 저지문화예술인마을에 있는 갤러리와 인근 미술관은 기존대로 운영돼 평소처럼 이용 가능하다.

제주도에 따르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확산을 막고자 부득이 올해 저지문화예술인마을 축제를 연기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의 홍보 담당 측은 “특색 있는 여러 축제를 계획했지만 아쉽게 연기하게 됐다”고 말했다.

변동된 일정은 추후 다시 알릴 계획이다. 우종희 기자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