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경제통상진흥원 5일 이마트 3호점서 개점식

몽골의 심장 울란바토르에 제주홍보관이 개점, 수출 판로 확대에 기여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문관영)은 5일 몽골의 수도 울란바토르에 위치한 이마트 3호점에서 '제주홍보관' 개점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점식에는 이이재 전 국회의원, 소진성 몽골이마트 본부장, 박헌진 한국대사관 상무관, 문정호 aT 지사장, 조성문 E1그룹 회장 등 관계자가 참석했다.

개점식은 시음·시식 행사, 할인 이벤트 등으로 진행됐다. 

몽골 이마트 3호점에 개점한 제주홍보관은 리코리스·유앤아이제주·고사리숲·제주애퐁당·PY디자인·두잉·큐브스토리·제주공방·위드오·제주팜21·에버그린·김경숙해바라기 등 제주기업 12개의 108개 품목을 홍보·판매한다.

제주특별자치도경제통상진흥원은 몽골에 2016년 1호점, 2017년 2호점을 열고 현지에 맞는 마케팅으로 제주 상품을 홍보해 왔다. 

문관영 원장은 "제주홍보관 제품 수입과 운영사의 협약내용에 따라 개점행사 마케팅 지원을 할 것이며 향후에도 발전가능성이 높은 몽골 시장 개척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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