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연합뉴스

제주시는 오는 11일까지 제주도교육청·제주지방경찰청·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어린이 통원차량 미신고 시설 33곳을 대상으로 합동 점검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통원차량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차량 미신고 교육시설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점검항목은 어린이 통원버스 미신고 운행 및 소유자 변경, 종합보험 가입, 운전자 안전교육 이수, 하차 확인 장치 설치 및 좌석안전띠 결함 여부 등이다.

시는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시정조치 또는 과태료 부과처분을 하고,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에 부적합한 경우 정비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시는 이번 합동 점검을 계기로 어린이 통원차량 사고위험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경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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