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서귀포시 각 100명 대상 1박2일 안전교육 프로그램 운영

제주도가 청소년기 올바른 안전의식 함양을 위한 청소년 안전캠프를 개최한다.

제주특별자치도는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생활습관이 정립되는 청소년기에 올바른 안전의식이 함양될 수 있도록 청소년 안전캠프를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참가대상은 도내 4학년 이상 초등생, 중학생을 포함한 가족이다. 

이번 안전캠프는 1박2일 일정으로 100명씩 2회 (제주시 오는 11일부터 12일·서귀포시 오는 22일~23일) 개최하며, 참가신청은 학교 또는 대한적십자사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서귀포시는 8일부터 오는 10일까지 선착순 접수를 받고 있다.

이번 청소년 안전캠프는 제주특별자치도와 대한적십자사가 협업해 운영하는 행사인만큼 청소년의 재난안전 교육과 다양한 안전체험활동 등 종합적인 안전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들의 안전에 대한 의식을 개선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재난대응교육, 심폐소생술(CPR) 교육, 수상안전 등 재난안전교육과 이재민체험, 생존가방꾸리기, 전투식량 체험 등 재난발생시 가정에서의 현장대응능력 강화를 위한 교육 위주로 추진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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