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오후 7시 구좌읍 종달리 북카페 책자국

작가이자 언론인, 사회운동가인 홍세화씨(현 장발장은행장)의 인문학 강연이 오는 17일 오후 7시 구좌읍 종달리 북카페 책자국에서 열린다.

이날 강연은 ‘나의 생각은 어떻게 나의 생각이 되었나’를 주제로 홍 작가의 저서 「생각의 좌표」를 매개로 한 북토크 형식으로 진행된다.

이번 강연을 통해 ‘내 생각’이라고 여기는 생각이 실제로 어디에서 비롯되었는지 살펴보고 자기 생각의 형성과 확장을 가로막는 한국의 교육 현실 속에서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안목을 갖춰 나가면서 생각의 주인, 삶의 주인으로 살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문의=010-3701-1989. 김정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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