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열린혁신 우수사례가 제주도가 주관한 경진대회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

서귀포시는 지난 7일 제주시 농어업인회관에서 진행한 '열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희망愛 복지정보 체계 구축, 미세먼지 버스 스탑 사업, 서귀포시 옥에 티 찾기 운영 등 3개 사례가 우수상을, 남원읍 행복실버주택 운영이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도지사 상장과 포상금을 받고, 우수상에 선정된 3개 사례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하는 정부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출품 자격을 받았다.

한편 제주도는 열린 혁신 사례 40건을 심사해 10개 우수사례를 선정했다.

이에 앞서 서귀포시는 올해 행정안전부가 진행한 열린혁신 공모에 응모해 표선면 주민 친화형 열린 청사 조성사업, 미세먼지 버스 스탑 사업, 에너지 자립섬 가파도로 가는 디딤돌 태양광 가로등 설치 사업 등 모두 3개 사업에 1억9000만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윤주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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