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백꽃 필 무렵' 살인마 까불이의 정체는 무엇일까.

10일 방송된 KBS2 '동백꽃 필 무렵'에서는 까불이로 의심되는 인물들이 수차례 나열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의심을 받고 있는 인물들은 까멜리아 내부에 CCTV 설치 사실을 알게 된 이들, 게다가 이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까불이가 사용했던 흉기가 포착돼 눈길을 끌었다.

앞서 황용식(강하늘 분)은 CCTV 설치 부탁을 위해 흥식이(이규성 분)의 철물점을 방문했다.

그러나 그곳에서 포착된 인물은 바로 노규태(오정세 분). 특히 그는 앞서 살인 사건에서 발견된 살인 흉기와 유사한 것으로 보이는 쇠로 된 줄으로 쥐고 있었다.

이에 흉기로 보이는 쇠줄을 쥐고 있던 노규태와, 이를 판매하고 있는 철물점을 운영하는 흥식이가 까불이의 용의선상으로 오른 상황이다.

한편 '동백꽃 필 무렵'은 몇 부작일까. 이는 최근 연장 편성돼 20화로 결정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