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오전 10시 44분께 제주 서귀포시 강정동 소재 강모씨(76) 소유의 과수원 자재 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인근 아파트 주민이 창고에서 연기를 목격해 신고했고 출동한 119에 의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 불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창고 내부를 태우는 등 소방서 추산 682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쓰레기 소각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박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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