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박람회 제주독립부스 운영…마이스 산업 활성화
청년 인재 양성, 중화권·동남아 교류…시장 다변화 기여

'2019 제주관광대상' 마이스(MICE) 산업 부문 대상에 선정된 (사)제주컨벤션뷰로(대표 강영돈)는 2005년 3월 30일 개소해 국내·외 마이스 행사를 제주로 유치하고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제공과 지원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있다.

제주컨벤션뷰로는 마이스 산업 활성화를 위해 도내 마이스 업체의 해외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스 전문 국내·외 박람회에서 제주독립부스를 운영했다. 참가자들의 관광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이스 카드를 제작·배포해 소비를 유도하는 등 만족도를 증대시켰다.

청년 인재 양성을 위한 지원도 아끼지 않고 있다. 마이스 업체 종사자 및 대학생을 대상으로 컨벤션기획사와 국제전시기획사 자격 취득 과정반을 운영하고 마이스 지원단·아카데미·토크콘서트, 찾아가는 취업상담회 등을 꾸준히 진행하고 있다.

특히 서울·부산에서만 실시했던 국제전시기획사 2급 자격증 시험을 한국전시주최자협회측과 협의, 제주에서도 연 2회 개최하기로 해 전문 인력 양성에 적극적인 모습이다.

2015년부터 매년 '제주 마이스 산업대전'을 개최해 전시·비즈니스 상담, 채용박람회 및 유관세미나 등 업체들의 교류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기획해왔다.

지난 2015~2018년에는 국비사업으로 제주지역 유망 전시회 2건, 신규전시회 2건을 집중육성하고 국제인증전시회 2건, 국내인증전시회 1건을 인증지원했다. 국비사업 종료 후에는 지방비신규사업으로 진행 중이다.

또한 중화권 대형 인센티브 단체, 동남아 다국적 기업회의, 말레이시아 시장 개척에 따른 대규모 기업 인센티트 투어를 유치해 시장 다변화에 큰 기여를 했다.

강영돈 대표는 "도내 업체들과 함께 제주 마이스 산업을 육성하고 마이스 참가자 모두가 만족할 수 있는 제주를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아시아를 대표하는 휴양형 마이스 도시 제주를 위해 많은 관심과 격려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