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제주형 자율학교인 '다혼(아레아)디 배움학교' 신규 지정이 이뤄졌다.

제주도교육청(교육감 이석문)은 17일 2020년도 제주형 자율학교(다혼(아레아)디배움학교)로 도내 6개 초등학교를 신규 지정했다.

이번에 신규 지정된 학교는 가마초, 대흘초, 영평초, 하도초, 하원초, 한천초등학교다.

도교육청은 지난 6월 신규 학교를 공모해 '제주특별자치도 자율학교심의위원회' 심의를 통해 최종 선정했다.

그동안 자율학교는 지역격차 해소 등을 목적으로 읍면지역 소규모학교와 원도심학교를 중심으로 지정했지만 올해는 혁신교육 일반화를 위해 제주시 동지역 중규모학교까지 확대했다.

이번 자율학교로 신규 지정된 6개교는 2024년까지 4년간 운영되며 종합평가를 통해 지속 여부가 결정된다. 우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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