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close

제민일보

사이드바 열기
HOME 문화생활 문화행정
산지천에서 제주에 뜬 문화의 달맞이
김정희 기자
입력 2019-10-19 (토) 21:59:04 | 승인 2019-10-19 (토) 22:01:57 | 최종수정 2019-10-20 (토) 16:49:31
바람을 타고 바다를 건너 온 문화의 달빛을 의미하는 첫 번째 문화공연 ‘바람을 타고 온 달빛’이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포크가수 김희진의 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김정희 기자

19일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 기념식 개최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 행사의 공식 기념식인 ‘제주에 뜬 문화의 달 맞이’가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고희범 제주시장 등 도내 기관·단체장 및 문화예술계 인사, 도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19일 오후 제주시 산지천 무대에서 개최됐다.

문화체육관광부·제주시가 주최하고 문화의 달 추진위원회(위원장 송윤규)가 주관하는 2019 대한민국 문화의 달 제주 행사는 지난 18일 개막해 20일까지 제주시 원도심 일원에서 진행된다.

이날 기념식은 제주특별자치도립합창단과 서귀포합창단이 제주를 담고 제주를 기억하는 노래인 ‘제주의 노래(Song of Jeju)’로 막을 올렸다.

이어 바람을 타고 바다를 건너 온 문화의 달빛을 의미하는 첫 번째 문화공연 ‘바람을 타고 온 달빛’이 제주칠머리당영등굿보존회와 제주특별자치도립무용단, 포크가수 김희진의 공연으로 펼쳐졌다.

이어진 두 번째 문화공연 ‘여인, 물, 그리고 불의 섬’에서는 하도해녀합창단과 방승철 지휘자, 평대·한동어촌계해녀, 최연소 해녀 고려진, 제주시티발레단이 출연해 산지천 물위에서 합창과 무용으로 감동의 무대를 선보였다. 또 현대사의 격동에 휘말린 제주 사람들의 저항 정신과 아픔과 상처를 상징하는 ‘불의 섬’ 공연은 불을 이용한 환상적인 연출로 관객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세 번째 문화공연에서는 어둠속에서 빛의 춤이 시작되며 전통과 현대, 문화와 기술이 어우러진 ‘빛의 공존’무대가 마련됐다.

네 번째 문화공연 ‘문화를 품고 다시 바다로’에서는 주요 내빈들이 제주의 향기를 한껏 품은 아름다운 빛들이 풍성한 물결과 함께 바다로 흘러간다는 의미를 담아 배방선을 띄우는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역의 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한 공로로 이상용 한국연극협회 제주도지부장, 고춘식 한국전통춤협회 제주지부장, 강혜명 소프라노에게 지역문화유공 표창이 수여됐다.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기념사를 통해 “올해 행사의 주제는 ‘느영 나영 문화의 달’로 일반 주민, 순수예술가, 환경운동가, 이주민 등 다양한 사람들이 펼치는 어울림은 4차산업혁명시대에 걸맞은 융·복합 한마당이 될 것”이라며 “특히 풍부한 관광자원을 가지고 있는 제주도는 고유문화와 생태관광, 관광산업이 융합돼 새로운 지역문화의 거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정희 기자

김정희 기자  jhkim@jemin.com

<저작권자 © 제민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김정희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기사 댓글 0
전체보기
첫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여백
여백
여백
여백
여백
icon
"제민일보 네이버에서 본다"

도내 일간지 유일 뉴스스탠드 시행

My뉴스 설정방법
여백
Back to Top